| ▶ 알립니다 |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재홍> 한동훈 전 대표 어제 실내 체육관에서 했었는데 약 1만 5천명이 참여했다는 건데 제풀에 꺾여 그만둘 거란 기대는 접어라. 뭐랄까요? 제법 또 많은 분들이 오신 것 같고 좀 큰 효과는 얻은 것 같습니다.
◆ 곽우신> 팬덤 결집에 어쨌든 효과는 분명히 있었던 것 같고요. 어제 3시간 20분 정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을 했습니다. 주최 측에서 1만 5천에서 2만 명 참석했다고 하는데 스탠딩이 아니었기 때문에 2만 명은 좀 못 미쳤을 것 같고요. 제명의 명분이 된 소위 당원 게시판 사태를 언급을 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과의 추종 세력이 제가 당 대표가 된 직후부터 조기 퇴진시키기 위한 이른바 김옥균 프로젝트를 실행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나온 일이 바로 이 익명 게시판 사건이라는 거였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가족들이 자신도 모르게 게시판에 글을 남긴 데 대해서 인정을 하면서 걱정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고요.
그러나 결국 윤 전 대통령이 시작한 이 김옥균 프로젝트를 장동혁 대표가 마무리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행동하는 다수의 역전승이었다며 우리가 함께 행동하는 다수의 역전승을 시작하자 이렇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 박재홍> 예, 역전승. 역전승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좀 상징적인데 하지만 또 이런 가운데 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 결국 최종적으로 제명이 됐네요.
◆ 곽우신> 예,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확정이 됐습니다. 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이었던 김 전 최고위원이 당원 징계안 보고와 함께 최종 제명 처리됐다고 오늘 국민의힘이 밝혔는데요. 김 전 최고위원이 언론 인터뷰 같은 데서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하는 언행을 했다며 탈당 권유 처분을 받았고 당헌 당규에 따라 열흘 내에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고위를 거쳐 제명 처리가 되게 됩니다.
이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고 했는데요. 부끄러운 일을 하다가 제명이 됐다면 무겁게 받아들이겠지만 저는 지도부의 잘못된 결정과 이 엉망진창 윤리위에 맞서 싸운 것인 만큼 전혀 부끄럽거나 거리낄 게 없다고 했습니다.
◇ 박재홍> 한동훈 전 대표의 토크 콘서트 1만 5천명이 모였습니다. 일단은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화면이나 사진을 보면 굉장히 많이 왔어요. 노 변호사님.
◆ 노영희> 진짜 팬덤이 확실히 있는 것 같은데 거기 다녀오신 분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 박재홍> 다녀오신 분, 뭐라고 하세요?
◆ 노영희> 9 대 1 정도로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 박재홍> 그래요?
◆ 노영희> 그다음에 연령대가 상당히 높았다. 그리고 많은 거기 갔던 한 10% 정도 되는 이 남성분들 중에는 취재를 목적으로 간 사람들도 많더라.
◇ 박재홍> 여성 팬덤이 많다.
◆ 노영희> 여성 팬들이 많다는 거고 한동훈 전 당 대표를 좋아하는 특정 연령대가 또 이 집중되어 있다. 이 얘기를 사실은 해 주면서 그다음에 또 하나는 제 생각으로는 그러면 한 3시간 정도 했다고 그러는데 그 내용이 무엇이었냐 들여다봤더니 그냥 내용은 나 옛날에 이렇게 살았고 그다음에 현재는 이렇게 당했고 그런데 나는 다시 돌아오겠고 이것밖에 사실은 없고 그래서 어떠한 식으로 내가 앞으로 당신들에게 내 정치인으로서의 비전을 보여주겠고 내 정치적인 목적과 내가 꾸미는 나라, 대한민국이 어떻게 돼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은 뭐다.
그래서 이걸 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 이런 얘기는 없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그거는 그냥 일반적으로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가볍게 콘서트 하거나 얘기하는 그런 토크 정도 얘기인 것이지 이 사람은 정치인이잖아요.
자기는 정치를 그만두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결국 어떤 정치를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서 뭘 보여주거나 제시하는 게 없었다는 게 제일 문제인 것이고 그 정치를 같이 좋아하고 참여하겠다는 사람들이 너무 이렇게 한쪽으로만 몰려 있다는 게 좀 한계가 아닌가 좀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앞으로 이것보다 더 확장할 수 있을까,
첫 번째 그 부분이 제가 좀 의심이 들었고 두 번째로는 본인이 어떤 비전을 제시해서 뭔가 하고 싶어 하는 걸 아직 못 가지고 있는 거 아닌가 또 그것들을 어떤 식으로 구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자신이 없는 건 아닐까 이 세 가지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아무래도 해결이 돼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댓글에 어제 남성도 많았어요라고. 정정하겠습니다. 남성도 많으셨던 걸로. 우리 김정철 변호사님이 지난주에도 뭐랄까 정치 집회해서 뭔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 말씀했기 때문에 아마도 현장에 주는 메시지 자체도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좀 살아왔던 이야기, 신변적인 이야기 그런 걸로 집중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 김정철> 그러신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어쨌든 저도 북 콘서트 해서 300명 모은 사람으로서.
◇ 박재홍> 300명 모은 사람.
◆ 김정철> 굉장히 부럽습니다. 1만 5천명이나.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하고 제가 그때 우려를 표명해서 그랬던 부분들은 차치하고 어쨌든 이 세가, 팬덤 정치가 좀 올바른 방향으로 좋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팬덤 정치가 잘못되면 약간 너무 왜곡되는 현상이 있고 막 개딸 정치 철학 굉장히 거기에 휘둘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바라고 있는 어떤 자신의 가치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있어서 그 팬덤의 의사에 너무 왜곡되지 않기를 또 그거에 너무 좌우되지 않기를 저는 진심으로 바라고요.
이게 너무 팬덤에 의하다 보면은 이렇게 공격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우리 한동훈 대표를 누가 비판한다.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 공격을 하게 되면 결국 한동훈 대표를 따르는 같은 세력들에 계시는 분들도 올바른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워져요, 그 안에서.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좀 우려가 됩니다.
저는 좀 이번에 이런 그 콘서트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고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모습을 보였으면 그거를 얼마나 정말 올바른 팬덤의 모습으로 이끌어 가느냐, 이게 한동훈 대표의 지도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우리 곽우신 기자 야당 반장으로서 후배 기자를 보냈습니까?
◆ 곽우신> 후배 기자가 봤죠.
◇ 박재홍> 본인은 안 갔습니까?
◆ 곽우신> 저는 안 갔습니다.
◇ 박재홍> 아쉽습니다. 이럴 때는 이런 큰 자리에는 그래도 반장이 가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 주일 날 쉬었습니까?
◆ 곽우신> 당직을 돌아가면서 하는 거니까요. 후배도 알아서 커야죠.
◇ 박재홍> 다행히 피하는 날이었군요. 용서해 드리고, 후배 기자의 취재담은 뭐였습니까?
◆ 곽우신> 근데 예전에 다른 것들을 보더라도 항상 전당대회 현장이든 집회 현장이든 한동훈 전 대표가 확실히 팬덤 파워가 있어요. 현장에서 무슨 일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팬덤들이 많이 모여서 적극적으로 응원을 해 주거든요. 근데 거기에 취하게 되면은 사리 판단이 잘 안 되게 됩니다.
그러니까 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도 대구 서문시장 가서 자기 치유 받고 온다, 힘 받고 온다고 하잖아요. 그게 잘못된 거거든요, 사실은. 그런 것처럼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거의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자세가 어떻게 보면 이 팬덤 파워인데 여기는 당연히 본인 좋아하는 사람밖에 없으니까 적극적이고 열광적인 어떤 힘을 받잖아요.
근데 사실은 딱 거기에만 그치는 거죠. 만약 이게 정말로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있었으면 지난 전당대회나 그전 전당대회에서도 그렇고 최고위원들 당선되는 거나 이 기류가 많이 달랐겠죠. 그러니까 보게 되면은 이거는 기본적으로 지키되 플러스알파로 어떻게 더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되는데 아까 노 변호사님께서 잘 지적해 주신 것처럼 지금 이 팬덤들한테 계속해서 이 한 전 대표가 얘기하는 거는 탈당하지 마라, 당에 남아 있어라. 이 메시지를 계속 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포기하거나 지치지 말고 나랑 함께 가자라는 건데 그 말은 뭐냐 내가 제명됐지만 언젠가 국민의힘에 돌아올 것이고 그럼 돌아왔을 때 나를 지지해 줄 이 지지층들이 남아 있어야만 그걸 발판 삼아서 뭐라도 해볼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마 이런 식으로 이 지지층들을 붙들어줄 만한 이벤트들은 당분간 계속 반복적으로 나올 것이다. 토크 콘서트가 아니더라도 여러 형태로. 다만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이번 보궐선거 때 어떤 플레이어를 할 건가 그거를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은 이들은 팬덤과 함께 그냥 잊혀진 정치인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중요한 또 우군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 제명이 돼서 1시간 전에 가처분하는 입장을 SNS에 올렸습니다. 저희 제작진이 또 준비를 했는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하겠습니다라고 이렇게 입장을 밝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김 변호사님, 노 변호사님. 가처분 신청을 하면 이게 법원에서 어떤 인용 혹은 기각될 가능성에 대해서.
◆ 김정철> 어쨌든 가처분 전문 변호사로서 말씀을 드리면 이게 한동훈 전 대표하고 달리 김종혁 최고께서는 인용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어쨌든 징계 사유나 이런 것들이 어떤 민주주의에서 얼마든지 반대 의견을 표명할 수 있고 그런 당내 민주주의와 관련돼서 이런 부분을 징계 사유로 삼는다는 거,
이것은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에 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법원에서도 그 부분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정당의 당내 자율성을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이 법원 판례의 주류 입장이다 보니까 가처분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가처분은 제가 하나의 비밀을 말씀드리면 거는 사람이 항상 불리합니다.
◇ 박재홍> 거는 사람이?
◆ 김정철> 예, 가처분을 거는 사람이 모두 입증해야 되고.
◇ 박재홍> 이게 부당하다.
◆ 김정철> 그렇죠. 그다음에 피보전권리라고 해서 내가 어떤 권리를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지금 가처분이 인정되지 않으면 안 되는 특별한 사정을 다 입증해야 돼요.
◇ 박재홍> 그래서 빨리 인정이 안 되면 내가 받는 손해가 너무 크다는 걸 보여줘야 되는 거잖아요.
◆ 김정철> 그렇죠. 그러니까 설사 그게 위법하더라도 그걸 나중에 본안에서 다투라 이렇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게 내가 당원을 지금 당장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급박한 사정 이런 것들을 증명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선거가 임박했다거나 내가 출마가 임박했다거나, 나 이거 빨리 보전 안 되면 나 선거 못 나간다. 이런 식의 주장.
◆ 김정철> 그렇죠, 그런 것들이 필요하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주장해서 충분히 소명되지 않으면은 가처분이 인용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만약에 가처분에서 기각이 돼버리면 더 안 좋은 상황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정치적으로도 실패하고 법률적으로도 실패하는 게 최악이기 때문에.
◇ 박재홍> 성공할 것 같으세요? 실패할 것 같으세요?
◆ 김정철> 지금 봤을 때는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박재홍> 그래요? 노 변호사님의 의견은?
◆ 노영희> 이런 종류의 가처분을 우리가 임시 지위를 정하는 가처분이라고 그러거든요.
◇ 박재홍> 두 유능한 변호사께서 아주 쏙 들어오게 말씀하시네.
◆ 노영희> 근데 그 임시 지위를 정하는 가처분은 거의 본안에서 승리한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사실은 잘 안 해줘요.
◇ 박재홍> 그래요?
◆ 노영희> 예, 잘 안 해줘요. 그래서 이런 종류의 가처분에서 이기려면 우리가 누가 보더라도 거의 99% 이 사람이 잘했고 저쪽이 잘못했다는 게 확인이 돼야 돼요. 근데 실질적으로 그 이준석 전 대표가 가처분에서 승리했던 거하고는 지금은 조금 모양새가 좀 다른 것 같고 그래서 저는 한동훈 전 대표가 만약에 가처분 신청한다 그러면 저는 질 거라고 제가 옛날부터 계속 말해왔고 근데 김종혁 전 최고는 이길 가능성이 저는 40%는 된다고 봐요. 그러니까 실제 질 가능성이 60%라는 얘기잖아요.
그렇지만 어쨌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제명당한 이유가 사실은 그 언제든지 누구라도 비판 가능한 그런 종류의 얘기를 또 올바른 자신의 당을 만들기 위해서 했던 정도의 말을 가지고 시비를 거는 부분들이어서 저는 오히려 김종혁 전 최고는 이 가처분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조금 있어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건 변호사가 엄청 잘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그 이후까지 내가 생각하고 싶지는 않은데 문제는 우리나라 현재 사법부는 이렇게 당 문제에 자꾸 끼어드는 거를 되게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명 개정을 앞두고 있어요. 3월 1일 그러니까 3월 초에 아마도 확정할 것 같은데 지금 당사 현판도 제작 중이라는 보도가 있고 청년을 중심으로 하려고 한다는 거죠. 곽우신 기자, 맞습니까?
◆ 곽우신> 예, 일단은 오늘 설명에 나온 거를 보게 되면은 청년 중심으로 해서 다 현판식 하면서 하는 것들을 좀 전통적으로 해왔던 것들이 아니라 당의 청년들이 중심이 돼서 좀 새롭게 퍼포먼스도 하고 여러 가지 좀 당 쇄신하는 분위기를 내보겠다는 구상이기는 합니다.
◇ 박재홍> 이기는 합니다. 왜 부정적이세요. 지금 국민의힘이 뭔가 새롭게 뭐 하려고 하는데.
◆ 곽우신> 제발 새로워지면 좋겠습니다.
◇ 박재홍> 출입 기자로서.
◆ 곽우신> 저는 언제나 항상 제가 출입하는 곳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좀 승승장구하기를 하는 바람으로 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고 있는 청년들이라는 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정말로.
◇ 박재홍> 2030.
◆ 곽우신> 일반적인 청년이 아니라 혹은 특정 성향에 과도하게 경도되어 있는.
◇ 박재홍> 자유대학 출신.
◆ 곽우신> 혹은 현재 국민의힘을 적극적으로 모종의 이유로 지지하고 있는 그런 청년들만 과대 대표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 거죠.
◇ 박재홍> 당명을 신자유공화당 이거 한다는 거 맞는 말인가요?
◆ 곽우신> 이건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아무튼 그런 단어들이 워낙 중복돼서 많이 접수가 돼서 그런 결로 갈 것 같기는 합니다. 확정된 건 아니고요.
◆ 김정철> 저는 신자유공화당 추천해요.
◆ 노영희> 왜요?
◆ 김정철> 그렇게 해야 개혁신당이 더.
◇ 박재홍> 최종 결정 언제 되는 거예요?
◆ 곽우신> 최종적으로 원래는 설 전까지 해서 하겠다고 했었는데 지금 3월에 현판식 하면서 그러면서 하겠다고 하게 된 거 보면.
◇ 박재홍> 깜짝 발표?
◆ 곽우신> 조금 설 지나고 나서 발표를 하려는 건가 약간 확정돼서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설 전에 정리해서 딱 하겠다고 했었거든요.
◇ 박재홍> 설 밥상에 새로운 당명 이름이 회자돼야 인지 효과도 있을 텐데.
◆ 곽우신> 그렇습니다.
◇ 박재홍> 3.1절 그즈음에 뭔가 좀 퍼포먼스를 통해서 활용하는 것 같은데 청년을 타깃으로 했단 말이죠. 근데 우리 개혁신당 같은 경우도 청년 정치에, 왜 웃으세요? 이준석 대표도 우리 청년 정치 지지층이 많잖아요. 뭔가 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 김정철> 전혀 전혀 겹치지 않습니다.
◇ 박재홍> 안 겹쳐요?
◆ 김정철> 그럼요.
◇ 박재홍> 정색하시네.
◆ 김정철> 여기는 청년 청년을 내세운다는 거지 청년을 대변하거나 어떤 청년을 위한 가치를 대변하는 게 아니고요. 거기는 신자유공화당과 같은 과거로 회귀하는 정당이고 저희는 미래 세대를 얘기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릅니다.
◇ 박재홍> 그래요? 그래도 자유대학 출신 청년들도 미래 세대이긴 하잖아요.
◆ 김정철> 그렇죠, 그런데 생각이 미래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요. 저희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 곳이고 그래서 어쨌든 저는 국민의힘이 당명을 변경하든 어쨌든 간에 자꾸 청년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 박재홍> 청년 얘기 그만해라.
◆ 김정철> 예, 왜냐하면 청년을 위하려면 정말 청년을 위한 어떤 정책도 내고 그다음에 청년을 위한 여러 가지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서 또 그 안에서 국민의힘 내에서도 청년들이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든지 이런 것들이 구비가 되고 나서 그런 얘기를 해야지 뭐 말로만 자꾸 청년이라고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 앞세워서 사진 찍고 말이죠.
◆ 김정철> 그러니까요, 그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여러 정당에서 청년 팔이 정치는 많이 했는데 곽우신 기자, 이거 성공할 수 있을지.
◆ 곽우신> 그러니까 뭐냐 하면은 예를 들면은 청년들을 우리가 대변하겠다고 하면은 그러니까 이번 공천을 어떻게 하는지 잘 봐야 됩니다. 확실하게 청년들한테 어떤 혜택을 주고 공천을 주고 기회를 만들어서 정치 플레이어를 나설 수 있게 해 주겠느냐 예전 같은 경우에 국민의힘이 무슨 프론티어 어쩌고 하면서 되게 험지 지역구만 골라서 청년들 다 보내서.
◇ 박재홍> 청년들을 살아봐라.
◆ 곽우신> 예,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식으로 하면서 우리는 청년 정치한다고 하거든요.
◇ 박재홍> 왜 청년들을, 다 창업도 다 청년들이 해야 되고.
◆ 노영희> 어려운 거 다 시켜.
◇ 박재홍> 어려운 거 왜 다 청년들이 해야 돼요.
◆ 곽우신> 그렇죠. 청년들한테 따뜻해 지역 안 주고.
◇ 박재홍> 대구 경북에 청년들 넣어주세요, 그냥.
◆ 곽우신> 그렇죠. 그런 데는 다 중진들 이런 사람들 차지고 청년들은 험지 수도권에서도 항상 어려운 곳에서만 줘놓고서 알아서 살아 돌아와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서 우리는 할 만큼 했어 이런 식이 반복되어 왔거든요. 이런 식이면 정말로 청년을 구색 맞추기로 이용을 하는 거고.
◇ 박재홍> 그러니까 진짜 진정성 있으면.
◆ 곽우신> 당명은 사실은 그러니까 케이크 위에서 딸기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데코레이션이기 때문에 케이크가 맛있어야 딸기가 예쁘다 되는 거지 케이크가 맛이 없으면 아무리 예쁜 딸기 제철 딸기 올려놓아도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게 당이 정말 쇄신하게 되면은 당명을 뭐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국민 지지가 돌아오는 건데 그게 안 된 상태에서 우리 좀 바꿔볼게요. 당명만 바꿔 볼게요. 하는 거는 예전부터 계속 이 당이 반복해 왔던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이중 국민의힘까지 왔던 그거의 반복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청년은 물론이고 어떤 국민도 감동하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이 말씀을 정치권에서 여야 막론하고 잘 새겨들으시면 좋겠고 지난주에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함께 외국인 여론 왜곡 방지법을 발의했거든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혐오 정서를 이용한 정치다 해서 비판을 했고 이준석 답지 않다. 그러니까 왜 또 자꾸 국민의힘 장동혁이랑 같이하려고 하는 거냐 이런 비판이 있거든요. 저희가 지난주 금요일 날 비판을 했기 때문에 개혁신당 입장을 우리 김종철 최고께서 말씀해 주세요.
◆ 김정철> 이준석 의원이 어쨌든 과방위에서 실제로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거를 찾아내서 그런 부분 문제를 제기한 것이고요. 과연 말씀하신 것처럼 그게 혐오냐 그런 부분으로 오해하실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아마 구체적인 법안 세부 내용을 조정해 가면서 그런 혐오가 아니라는 거를 명백히 아시게 될 겁니다.
그런 게 아니라 정말로 문제가 있는 부분, 소지가 있는 부분 어쨌든 그런 댓글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조작이 되는 거나 이런 부분들이 어쨌든 선거권이나 자신들의 투표권이 없는 사람에 의해서도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문제가 된 걸 발견했잖아요.
근데 그 문제가 발견된 걸 가지고 무조건 법안을 통해서 아예 외국인들은 못 하게 할 거야 이런 식으로 편 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아주 디테일한 법안을 통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 거예요.
◇ 박재홍> 질문, 외국인 여론 왜곡 방지잖아요. 그러면 이거 전제는 외국인 때문에 여론이 왜곡될 수 있다는 걸 주장을 하시는 건데 그만큼 유의미하게 외국인들이 안에서 여론 왜곡하고 있어요? 뭐라고 왜곡했어요?
◆ 김정철> 제가 그것까지는 저도 자세히는 아직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 법안의 내용과 관련돼서는 지금 좀 세밀하게 지금 조율을 하고 있다는 것 정도만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노 변호사님도 혹시.
◆ 노영희> 너무 혐오에 기반한 입법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진짜 말씀하시는 것처럼 외국인이 여론을 왜곡한다고 하는 거에 대한 데이터나 명확한 증거가 나온 다음에 그것이 대한민국에 어떠한 악영향을 끼치는지가 확인이 되면 그런 식의 입법이 반드시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아닌 상황에서 이렇게 함부로 얘기하는 거 혹은 내지는 이걸 법으로까지 만든다는 거는 저는 지나치게 극우적 사고방식인 것 같은데 좀 전에도 우리는 국민의힘하고 달라요.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이 그렇게까지 너무 우적인 방식으로 이렇게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을 갈라칠 필요가 있나요?
◆ 김정철> 그러니까.
◆ 노영희> 게다가 내용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 김정철>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법안의 내용을 아직 제가 구체적으로 파악을 못했어요. 그래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지금 대충적인 그 내용으로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 특정한 부분에 한정돼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 말씀하신 것처럼 그 이름이 지금 외국인이라고 돼 있어서 마치 전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것처럼 오해해서 그러신 것 같고요. 그렇지는 않다는 거는 확실합니다.
◆ 노영희> 그럼 더 나쁘죠. 예컨대 만약에 특정한 A라고 하는 국가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약에 하고 싶었던 거라면 그건 더 나쁜 거 아닌가요? 일반적인 것도 아니고.
◆ 김정철> 그런데 예를 들어 투표권이나 선거권이 없는 경우가 있잖아요. 우리가 외국이나 우리나라랑 서로 상호주의에 의해서 어디는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투표권이 없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것처럼 투표권을 서로 인정하고 말고에 대한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상호주의의 원칙에 따라서. 그런데 그 안에서 이번에 투표권도 없으면서 의도적이고 굉장히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들을 발견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문제를 삼겠다는 것이지.
◆ 노영희> 투표권 없으면 말도 하면 안 돼요?
◆ 김정철> 아니죠, 그런 뜻 아닙니다.
◇ 박재홍> 이 부분은 또 우리 김정철 최고위원께서 내용 파악에 완전히 숙지가 안 되셨으니까 이 정도로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 김정철> 제가 좀 더 자세히 파악한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다음에 또 말씀 듣고요. 일단 이준석 대표랑 전한길 씨와의 토론 일정이 25일로 잡혔군요.
◆ 곽우신> 일단은 25일 열릴 예정이라고 정해졌습니다. 전한길 씨가 동의해서 2월 마지막 주로 정해졌고 토론을 중계할 언론사는 아직 선정 중이라고 했는데요. 전한길 씨는 이준석이 교묘한 변명과 궤변으로 넘어가는 등 말 잘하는 걸 인정하지만 나는 정직함으로 대결하겠다면서 밑바닥부터 다 까발려 주겠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전 씨 측이 소위 부정 선거 전문가 3명을 데리고 와서 토론은 4 대 1 형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준석 대표 오늘 YTN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보이면서 전한길 씨에게 오는 12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는데 구속이 되게 되면 토론을 못 하게 되니까 훌륭한 변호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방어권을 행사해서 무사하시면 좋겠다. 이렇게 뼈 있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 박재홍> 또 우리는 김정철 최고위원 보유국이기 때문에 관련 토론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요? 방송사가 정해졌어요?
◆ 김정철> 지금 방송사 몇 군데하고 지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종편?
◆ 김정철> 예, 종편에서.
◇ 박재홍> 한판승부가 아니군요.
◆ 김정철> 제가 한판승부도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서.
◇ 박재홍> 동시 중계.
◆ 김정철> 제가 권한은 없지만 정확히 지금 의견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예, 각종 토론 플랫폼으로서. 이준석 대표 입장은 그러면 3 대 1로도 자신 있다. 이런 거죠?
◆ 김정철> 그럼요. 4 대 1로 대항을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요. 지금 굉장히 준비가 많이 돼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
◇ 박재홍> 그래요?
◆ 김정철> 예, 이미 부정선거와 관련돼서 객관적인 자료들을 많이 수집한 상태라서 어떤 질문이 나왔을 때 어떤 답변을 할지까지 이미 다 설계가 돼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근데 이거를 꼭 해야 되는 이유가 뭐죠? 저는 사실 이준석 대표가 동탄의 부정선거를 얘기했기 때문에 내가 말해 주겠다 이게 시작인 걸로는 알고 있는데.
◇ 박재홍> 부정선거로 당선됐잖아라고 전한길 씨가 얘기했죠.
◆ 노영희> 그렇게 얘기했다고 해서 근데 사실 전한길 씨가 주장하는 걸 그렇게까지 이렇게 한 당의 대표이자 현역 국회의원인 분이 굳이 그렇게 받아서 장을 만들어줘서 그 사람이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뭐가 있는지, 이게 약간 재미나 흥미를 위해서라면 모르겠는데.
◆ 김정철> 아닙니다. 이게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런 거죠. 그러니까 국민들이 자꾸 부정선거에 대해서 인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실제로 어르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유튜브만 보면 그걸 보고 정말 이게 부정 선거가 있다고 믿으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보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좀 제대로 말씀을 해 줄 필요가 있는데 사실은 우리가 부정선거를 그냥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박재홍> 바보야, 그걸 믿어?
◆ 김정철> 그러니까 이분들은 더 확증 편향을 자꾸 갖게 되시고 그 단편적인 증거들을 그러면 정치인들이 나서서 그게 아니라는 거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면서 싸웠어야 되는데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자꾸 그런 것들이 더 마치 진짜인 것처럼 믿는 분들이 더 많아지게 되고 약간 더러우니까 싸우지 않는 것처럼 여기에 대해서 이런 것이 돼서요, 어떻게 보면 이준석 대표가 용기를 내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왜 전한길 씨하고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나 되는 사람이 그 사람들하고 토론해 가면서 이렇게 급이 낮아가는 것처럼 보이면서까지 이런 일을 해야겠습니까?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에게는 사실 큰 득이 될 게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정선거론도 사실은 이미 지난 얘기지 않습니까? 사실 약간 이슈도 지난 이슈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 부정선거 이슈를 한 번은 정립하고 지나가야겠다.
◇ 박재홍> 여기서 질문은 토론은 또 승패를 가루기 어렵잖아요. 심판이 있어서 자, 파이트. 한 다음에 이번 이준석 승, 전한길 패. 이렇게 할 수 없는데 이게 또 우리가 이겼다. 또 막 주장할 수도 있잖아요. 자기 유튜브 채널 가서 또 막 이럴 것 같아서.
◆ 김정철> 이 대표는 그럴 사람도 아니고 그럴 리도 없고 뭘 할 거냐면요. 이 토론을 통해서 몇 사람이라도 구하는 거예요, 저희가.
◇ 박재홍> 우리 생각이 틀렸다고.
◆ 김정철> 예, 부정선거에 중독된 사람들을 몇 사람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하는 거죠.
◇ 박재홍> 알겠습니다. 아무튼 또 25일 토론이 예정돼 있다고 하니까 그날 토론도 어떻게 진행될지 함께 지켜보시죠. 오늘 노열정열 오늘도 뜨겁게 토론해 주신 우리 노 변호사님, 김 변호사님 그리고 곽우신 기자 세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