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구단 가치 2년 연속 1위

포브스코리아, 1,2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7억원 오른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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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 프로야구 구단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포브스코리아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가 지난해보다 177억원이 오른 1279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프로야구 구단의 가치 평가요소를 연고지, 스타디움, 스포츠, 브랜드 네가지 부문으로 나누는 미국 포브스 방식을 그대로 따른 결과이다.


시장가치(130억원)는 구단의 연고지 규모를 가치로 환산했고, 스포츠 가치(217억원)는 프로야구 구단이 경기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모든 가치로 평가됐다.

또한 스타디움 가치(766억원)는 구장 운영을 통해 구단이 얻는 수익이며, 브랜드 가치(166억원)는 구단의 인지도를 말한다.

이와함께 포브스코리아는 구도 부산의 뛰어난 관중 동원력과 사직구장 리모델링 등 과감한 마케팅 투자를 롯데가 구단가치 평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브스코리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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