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5년 연속 선정

교육부 공모 선정돼 4500만 원 확보
AI 분야 등 장애 맞춤형 26개 프로그램 운영

광주 서구청사 전경. 광주 서구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온 광주 서구가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광주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과금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중심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특성화 지원 분야는 3년 이상 연속 선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서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며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주간보호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특성화 지원 분야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AI·디지털 분야 프로그램 6개(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 △환경·문화예술·시민참여 등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20개 등 총 26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 시나리오 창작 교육, 장애인이 직접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자료 프로젝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 환원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배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장애 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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