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지난해 영업이익 4조 근접, 역대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 제공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29조대 매출과 4조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넘어섰다.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9조 9332억 원, 영업이익 3조 904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했으며 역대 최대 기록이다.

계열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매출 17조 5806억 원, 영업이익 2조 37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HD현대삼호는 매출 8조 714억 원, 영업이익 1조 3628억 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과 지난해 합병된 HD현대미포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조 7186억 원 영업이익 3587억 원을 기록했다.

선박 엔진 계열사 HD현대마린엔진은 선박 엔진 물량 증대와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 4024억 원, 영업이익 759억 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제품 판매량 증대 및 판가 회복에 따라 매출 4927억 원과 영업이익 412억 원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각 사업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선과 엔진 등 계열사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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