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도내 공중화장실 6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장실 확충,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관리기준 이행 여부 점검, 위생·청결 관리 강화 등을 종합 추진하여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휴게소 등 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직원용 화장실을 개방하고 남성 화장실을 여성 화장실로 탄력 전환하며 비상벨, CCTV 등 안전관리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이용수칙 준수 홍보와 청소 주기 확대, 비누·휴지 등 위생용품도 수시 점검한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국도·지방도 휴게소와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파손이나 안전관리 시설 고장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승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