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의 조사, 설 상여금 평균 지급액 52만 원

순천상공회의소. 고영호 기자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이흥우)가 최근 136개의 지역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설 명절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119개사(87.5%)가 5일간 휴무할 예정이며, 운수업종, 레저스포츠 업종 등은 별도의 휴무 계획이 없거나 1일만 휴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참여 기업 중 약 58%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지급 계획이 없거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금일봉 형태의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곳이 31.6%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지급액은 52만 7천원으로 나타났다.

연봉제 실시 기업은 15.4%이며, 선물 및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2.9%로 나타났다. 기본급의 일정 비율만큼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8.1%였다.
 
순천상의 서호기 사무국징은 "순천지역 철강·화학 산업의 침체와 내수 부진 장기화에 따른 업체의 원가 부담이 급격히 높아져,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업체들이 작년 대비 10% 감소한 수준의 설 명절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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