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4연패를 당했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영국에 2-8로 완패했다.
이로써 김선영-정영석 조는 4연패를 기록했고, 영국은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국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국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현재 공동 3위는 3승1패의 캐나다와 이탈리아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1엔드를 후공으로 시작하고도 2점을 내줬고, 2엔드 역시 후공으로 1점을 허용했다. 3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지만, 4엔드에서 다시 2점을 뺏기며 끌려다녔다.
1-5로 뒤진 5엔드.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통해 추격을 꾀했다. 하지만 오히려 2점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6엔드에서도 1점을 허용하며 1-8이 됐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7엔드에서 1점을 땄지만, 8엔드 없이 승패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