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쓰고 등장한 유승민 회장…밀라노 코리아하우스 운영 시작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연합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갓'을 쓰고 코리아하우스 오프닝 행사에 등장했다.

대한체육회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코리아하우스의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단체 응원전, 기자회견, 메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되고, 국제 스포츠 교류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이자 K-컬처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대한민국 홍보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특히 빌라 네키 캄필리오의 역사적 공간을 활용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이고, 글로벌 스포츠 관계자와 일반 관람색 모두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수경 선수단장, 국제올림픽위원회(ICO)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김재열 IOC 위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다수의 IOC 위원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단, 국제스포츠연맹(IF) 관계자, 글로벌 후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코리아하우스에서 펼쳐진 한복 패션쇼. 연합뉴스

유승민 회장은 "코리아하우스는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문화와 음식, K-팝,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에 영감을 전해온 대한민국의 매력을 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와 나누고자 한다. 많은 분들이 코리아하우스를 즐기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과 퍼포먼스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한 한복 패션쇼, 밀라노 콘서바토리 중창단 축하 공연, K-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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