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4대 분야 12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물가안정 상황실을 가동해 사과·소고기 등 16개 핵심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거제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 1170여 세대를 위문하고, 명절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를 위해 체불임금 청산 지원반과 무료 노무상담실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체계도 가동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225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의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도 유지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미리 한다.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가스·상수도 등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을 지원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설 연휴 동안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