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물류·에너지 거점인 충남 당진의 기반 시설이 거점 역할에 걸맞게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는 5일 당진시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도로·철도·항만·경제자유구역, 새해 당진 핵심 현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열고,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당진~천안 고속도로 △석문산단 인입철도 △지방도 609·619호 확·포장 △송산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항만진입도로 및 당진항 개발 등 당진 지역의 핵심 사회 기반 시설(SOC)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충남도의 김성환 도로철도항공과장과 이성남 개발전략과장, 윤병상 항만계획팀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들을 설명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은 산업·물류·에너지 기능이 집적된 핵심 거점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도로·철도·항만 기반 시설은 여전히 추진 속도가 더딘 실정"이라며 "개별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성장 전략과 연계한 종합적인 추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진의 사회 기반 시설 현안은 더 이상 계획 단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고속도로와 철도, 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당진의 산업 경쟁력과 정주 여건이 함께 도약할 수 있다"며 국비 확보와 행정 절차 개선, 정책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