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운영 중단 현실화

시의회 상임위, 어양점 민간 위탁 동의안 부결
익산시, 출하 농가 피해 방지 대책 추진하기로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민간 위탁 동의안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됨에 따라 운영 중단이 현실화하고 있다.

익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운영 중단 위기에 따라 농민 판로 보호와 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어양점에 농산물을 출하하던 300여 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직매장 네트워크를 가동해 인근 농협 직매장으로 분산 출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매장을 이용하던 시민 불편과 직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와 소통하며 합리적인 접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농민들이 키운 농산물이 갈 곳을 잃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대체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오는 28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직영 전환과 대안 위탁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삭감되고 위탁운영 동의안이 부결됐다.

또 이를 운영하던 기존 협동조합은 위탁 조건 위반이 적발되면서 관련 법령과 조례상 재계약이 불가능해 운영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