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통장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도는 이·통장의 날 제정 근거를 담은 '경상남도 이장·통장 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도의원 56명이 공동 발의했다.
현재 경남에서 활동 중인 이·통장은 모두 8343명이다. 이들은 재난 복구 지원, 주민 거주 상태 파악, 행정 시책 전달 등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매년 열리는 '이·통장 한마음대회'의 위상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시군 의견을 수렴해 모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날을 기념일로 확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통장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