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위 또 하남…민원서비스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화상상담 기반 원스톱 민원 행정으로 시민 체감 성과
대통령 표창 이은 연속 성과, 기초지자체 행정력 입증

지난해 11월 이현재 하남시장이 유관기관장들 및 민원인들과 '실시간 민원 협력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8곳,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지자체 17곳, 기초지자체 226곳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민원서비스 운영 실적을 종합한 결과다. 하남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은 시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하남시는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남시가 운영 중인 '복합민원 화상상담 플랫폼'을 활용한 원스톱 민원 처리 방식은 가장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경찰서·소방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단 한 번의 상담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체계를 정착시켰다.

이 같은 시스템은 현장 대응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우범지대 CCTV 설치 민원의 경우 경찰·시청·자율방범대가 화상으로 동시에 연결돼 단속과 시설 설치, 순찰 강화를 함께 결정했다. 전기차 화재 관련 민원 역시 소방·환경·주택 부서가 공동 대응해 매뉴얼 공개와 합동훈련으로 이어지는 등, 민원 처리가 시민 안전 정책으로 확장되는 결과를 낳았다.

직원 보호와 시민 소통 강화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전 부서 통화 전수 녹음 및 권장 통화시간 설정 △민원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운영 등 강화된 민원 담당자 보호 정책을 충실히 이행했다.

또 △주민과의 대화 및 처리상황 환류 보고회 개최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 운영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의견을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하남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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