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폐지하고, 오는 5월 9일까지라고 못박은 일에 대해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61%, '잘못한 조치'라는 응답이 27%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무주택자(296명) 가운데서는 62%, 1주택자(557명) 중에는 63%, 2주택 이상 보유자(126명) 가운데서도 53%가 중과 유예 폐지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응답은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두드러졌다. 중과 유예 폐지 조치를 민주당 지지층(410명)에서는 8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218명)에서는 5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1.29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전망은 '효과가 있을 것(매우, 다소)' 이라는 응답이 47%, '효과가 없을 것(전혀, 별로)'이라는 응답이 44%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반반으로 갈렸다.
이는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발표된 10월 5주차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37%, 부정평가가 53%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긍정평가가 10%p 상승한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6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직전인 1월 4주차 여론조사보다 4%p 상승했으며, 이는 65%를 기록했던 2025년 8월 1주차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 ▶ 이번 여론조사는… |
| -조사기간: 2026년 2월 2~4일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 -응답방식: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가중값 적용 후)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5.9% (총 5331명과 통화하여 그 중 1천명 응답 완료)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