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언덕에 조성한 지상 50m 높이의 와인전망대를 오는 11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90억 원을 투입해 와인병 모양의 4층으로 건립된 이 전망대는 1층 전시공간과 슬로프 진출입 공간, 2층 슬로프 종점, 3층 휴게 기능을 겸한 중간 전망 시설, 4층 스카이워크 형태의 전망대 등으로 꾸며졌다.
군은 또 전날 한국모노레일과 월류봉 모노레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모노레일은 2029년까지 황간면 마산리 초강천부터 월류봉 정상을 잇는 500m 구간에 60인승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