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일부 시군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을 확대했으나, 전주시는 기존 발행 조건을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전북자치도가 발표한 '2026년 설 명절 민생안정 주요 시책'에 따르면 도내 다수 시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늘리거나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
군산시는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익산시는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각각 확대했다.
순창군은 기존 150만 원이던 한도를 200만 원으로 늘렸고 할인율도 15%로 올렸다. 고창군은 한도를 100만 원, 할인율은 20%로 상향했다. 진안군은 60만 원 한도, 20% 할인율로 조정했다.
남원시와 김제시는 한도를 올리진 않았으나, 할인율을 기존 12%에서 15%로 상향했다.
반면 전주시는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 50만 원, 할인율 10%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지난 2025년 설 명절 당시 전주시가 구매 한도를 100만 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