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단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골의 이번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는 3명. 하지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개막도 하기 전 단복으로 모두를 압도하고 있다.
올림픽닷컴은 5일(한국시간) "몽골의 유산과 문화를 담은 단독으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다시 한 번 강렬한 개회식 패션을 선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은 개회식 단독에 이어 이번에도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했다.
몽골의 현지 브랜드 고욜(GOYOL)에서 제작한 이번 단복은 13~15세기 대몽골 제국에서 영감을 받았다.
올림픽닷컴은 "몽골의 혹독한 겨울을 고려해 현대적인 캐주얼 캐시미어 소재와 실루엣으로 완성했다. 수세기 동안 몽골인이 착용한 전통 의상 '델(deel)'의 하이 컬러 디자인을 재현했다. 짙은 남색 컬러는 몽골 유목민의 고대 샤머니즘 신안에서 우주의 창조자를 상징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주얼 라인에서는 몽골 유목민이 사용하는 나무와 두꺼운 펠트로 만든 원형 거주지 게르를 연상시키는 알파인 스웨터가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몽골은 이번 대회에 알파인 스키 1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2명이 출전한다.
한편 한국 선수단 단복은 노스페이스가 제작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장과 비상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아래에서 위로 뻗어나가는 수채화 붓 터치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