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WBC에 나설 최종 엔트리 30인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계 선수들의 포함 여부가 큰 관심사다.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 다나 브라운 단장은 "내야수 셰이 위트컴은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현지에서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합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여기에 내외야 모두 가능한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대상이다.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이 합류하더라도 팀의 주축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다. 특히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기 때문에 더 역할이 크다.
류 감독은 지난달 "투수는 15명 정도를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페이스라면 2차 캠프 때 좋은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3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조별리그 C조 경기에 나선다.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한 조에 편성됐다. 최소 조 2위에 들어야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WBC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 일찌감치 전지훈련도 진행했다. 이달 중순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2차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