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 딸기, 귤…너무 비싸서 아껴먹어요
"딸기값, 왜 이렇게 안 내려가지?"
요즘 이런 생각하신 적 있나요?
마트에서 가격 보고 "이게 맞아?" 싶으셨던 적도 있을 거에요.
실제로 딸기와 감귤 가격이 기후 변화 영향으로 크게 오르면서
겨울 제철 과일이 '금과일'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네요.
서울 가락시장에서 설향 딸기(특·2kg)는 3만 7천원대까지 올랐고,
큰 딸기로 유명한 킹스베리는 한 상자에 5만원을 넘겼다고 해요.
소매 가격도 kg당 2만 2천원대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랐어요.
보통 11월부터 출하가 늘면서 가격이 내려가야 하는데,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비싼 가격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지난해 여름 폭염 때문인데요.
딸기는 8월쯤 모종을 심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정식 시기가 늦어졌고
그 결과 출하량이 줄어버렸습니다.
물량이 적으니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구조가 된 겁니다.
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가락시장 기준 하우스 감귤(특·3kg) 가격이 3만 8천원대로 지난해보다 12% 넘게 올랐고,
폭우와 이상 고온 때문에 생산량이 줄고 품질 좋은 귤이 귀해지면서 가격이 더 뛰었습니다.
심지어 하급 감귤(파지)도 박스당 1만원을 넘기며
"이젠 귤도 마음껏 못 먹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쉐프 한 줄 : "이불 속에서 귤 무한 까먹던 추억…이제 없어지나요"
틱톡 챌린지 함부로 따라하다가…2도 화상
요즘 틱톡에서 유행하는 '전자레인지 챌린지'가 결국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미국에서 9세 소년이 말랑이 스트레스볼(니도 큐브)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폭발하면서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한 거에요!
사고는 일리노이주에서 벌어졌는데요. 아이가 전자레인지 문을 여는 순간
젤리 같은 내용물이 터져 얼굴과 손, 귀 뒤쪽까지 쏟아졌고,
끈적한 물질이 피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아 통증이 더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이 행동이 단순 장난이 아니라,
SNS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를 따라한 것이었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지난해에도 7세 아이가 같은 방식으로 시도하다가 폭발 사고를 겪어서
3도 화상과 피부 이식 치료까지 기다리는 사례도 있었다네요.
전문가들은 "이 젤라틴 물질은 점성이 강해 피부에 붙으면
뜨거운 상태가 오래 유지돼 화상이 심해질 수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뜨겁게 가열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쉐프 한 줄 : "챌린지가 아니라 '응급실 예약'입니다"
입춘 지났는데…오늘밤부터 다시 '한파'
입춘이 지나면서 "이제 봄이 오나~" 싶었는데요,
다시…추워진대요 ㅠㅠ
오늘 낮까지는 큰 추위가 없지만,
밤부터 북쪽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시 강추위가 시작된다고 해요!
서울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확 꺾입니다.
서울 영하 8도, 파주 영하 11도, 철원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인데요.
대전도 영하 7도, 광주도 영하 4도 등 전국 곳곳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눈 소식도 있어요. 내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제주 산지에 눈, 토요일 오후~밤 사이에는 서해안 2~7cm,
광주·전남 서부와 전북 남부 내륙에는 1~3cm 정도 눈이 쌓일 수 있어요.
출근길보다 주말 이동 계획 있는 분들이 더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또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할 전망입니다.
"춥고 건조하고 바람까지" 조합이라 화재 위험도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추위는 월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조금씩 풀린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