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데뷔전 공동 4위 출발…코리안 GC는 단체 공동 8위

안병훈. 연합뉴스

안병훈이 LIV 골프 데뷔전을 공동 4위로 시작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개막전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쳐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면서 7언더파 공동 선두 토마스 디트리(벨기에), 피터 율라인(미국)을 2타 차로 쫓았다.

안병훈은 2017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었다.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229개 대회에서 상금 2153만 달러를 벌어 우승 없는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기록하고 있었다.

안병훈은 데뷔전을 순조롭게 풀어가며 시즌 전망도 밝혔다.

안병훈과 함께 코리안 골프 클럽 멤버인 송영한은 3언더파 공동 18위, 대니 리(뉴질랜드)는 1언더파 공동 3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다만 김민규는 3오버파를 쳐 기권자 제외 최하위인 공동 53위에 그쳤다.

코리안 골프 클럽은 1라운드 단체전 순위에서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캐나디 교포 리차드 리는 3언더파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리타드 리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체적으로 컨디션과 샷감은 좋았고, 티샷과 세컨샷도 계획대로 잘 이뤄졌다. 다만 저녁 경기로 인해 그린에 이슬이 많아 퍼팅 거리감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고, 그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면서 "현재의 샷감을 잘 유지하면서 퍼팅에서 보다 과감한 공략을 통해 스코어를 줄여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V 골프도 이번 시즌부터 4라운드 72홀 체제로 전환하면서 세계랭킹이 부여된다. 다만 컷을 통과한 선수 전원에게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PGA 투어와 달리 상위 10위까지만 랭킹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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