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후보들이 단일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6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단일화 경선 후보 등록을 받았다.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회의 상임대표,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가나다순) 등 4명이 등록했다. 강 전 의원은 전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오는 7일 열리는 '정근식, 교육감의 길' 출판 기념회를 여는 등 출마가 확실시되지만, 단일화 경선 후보 등록에는 불참했다. 추진위는 이달 중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시민참여단을 모집하고 후보 초청 토론회를 거친 뒤 4월에 경선 투표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뽑을 계획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 임해규 전 두원공대 총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수 진영에서는 지난달 22일 수도권(경기·인천·서울) 교육감 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가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