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월 4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1차 K-푸드 수출기획단(이하 수출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수출기획단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K-푸드 비전 선포식에서 발족된 민·관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수출·콘텐츠·물류 업계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29명이 참석해 △권역별 전략품목 선정(안) △K-푸드 대사 선정·운영계획(안) △부처별 2026년 K-푸드 수출지원 계획 등 총 3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출기업, 문화·관광·콘텐츠, 물류, 관세·비관세 등 K-푸드 수출 관련 분야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권역별 전략품목(안)은 전반적인 K-푸드 수출규모 확대와 수출품목 및 시장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주 목적으로 하며 민간위원의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김치(미국), 단감(중국), 할랄(중동·아세안) 등 권역마다 3개 안팎의 전략품목이 제시됐다.
K-푸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K-푸드 대사' 선정과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푸드 대사는 K-푸드 수출 거점 재외공관, 수출기업 등의 추천과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은 "농식품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구축한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허브를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가 신속하게 해소되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추진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