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오후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에서 현장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에 앞서 재난 대응체계와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총연장 9.62km, 왕복 4차로 도로다. 오는 10일 0시부터 공식 개통한다.
점검은 사업현황 보고, 화재 시 배기시연, 교통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재 연기 발생기를 가동해 배연 설비 작동과 공기 흐름 제어 상태를 점검하는 화재 시 배기시연'을 통해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운영관리사무소 자동설비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와 인력 적정 배치, 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경찰청과 협조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교통관리체계 연계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한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대형 지하차도의 특성을 고려해 방재 1등급의 재난 방지 설비와 통합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돼 있다.
박형준 시장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국내 최초의 전 차량 이용 대심도 터널로 부산 도시 기반 시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개통 이후 교통흐름의 편리함은 물론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