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삿포로에 '충남·대전 통합' 알렸다…교류 확대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일본 삿포로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은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해 충남·대전 행정 통합 과정을 설명하며 "양 도시 간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삿포로시 공식 초청으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삿포로를 방문한 이장우 시장은 첫날 삿포로 시청에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과 만나 대전과 충남의 통합 추진을 언급하며 "통합 이후 삿포로와 자매 도시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도시 교류는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은 "과학경제 도시로 자리매김한 대전시와 통합 이후에도 더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과 축제와 문화, 관광을 비롯해 인적 교류와 청년과 교육, 도시정 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앞서서는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와 공공 자산 정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를 찾아 역사 건축물 보존 및 도시재생 사례를 살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 참석에 참석해 국제행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대표로 국제설상조각대회에 참여한 대전 조각가 3명을 격려하는 일정을 잡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양 도시 기업 간 비즈니스 연결과 경제 교류를 본격화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15주년 기념 리셉션을 통해서는 양 도시 시장이 모래시계에 모래를 넣는 퍼포먼스를 하고 지난 15년의 협력 역사를 기념하기로 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