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민자유치' 보은 구병산 800억 원 규모 숙박시설 투자 협약

충북도 제공

충북 보은 국병산관광지 일대에 모두 8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3일 도청 여느마당에서 관광 레저분야 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과 '보은 구병산관광지 내 관광숙박시설과 부대시설 조성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최재형 보은군수,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문유선 라미드관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미드그룹은 2031년까지 800억 원을 들여 마로면 적암리 일대 3만 7천㎡ 부지에 관광호텔 54실과 콘도미니엄 30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실내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라미드그룹은 1980년대 호텔 창립 이래 라마다송도호텔과 속리산CC 등 다수의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 레저 분야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번 민간투자 유치는 충북도가 민간 자본 보조금 특례 등의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 조례' 개정 이후 첫 사례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성공적인 체류형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민자 유치가 충북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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