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에서 우리 주거까지"…김해 선순환 인구 정책 추진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돌범, 주거 지원 사업

김해시 홈페이지 캡처

경남 김해시는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선순환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정책은 김해에서 만남부터 결혼, 임신, 출산, 돌범, 주거로 연결되는 선순환 사업으로 이뤄진다.

'만남' 정책으로 보면 시는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연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는 김해솔로'를 1년에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수많은 커플을 탄생시켰지만 결혼까지 골인한 부부는 1쌍에 불과해, 올해부터는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구정책종합플랫폼(김해아이가)에서 참가자 모집 등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결혼' 대표 정책을 보면 김해에 주소를 둔 예비(초혼) 부부가 대상이다. 공공예식장이나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경우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대여, 메이크업)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데 부부당 최대 100만 원까지다. 스드메 비용에 대한 불투명성이나 고비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예비 부부를 위한 고육책이다.

'임신·출산' 정책으로는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이나 영구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 등이 있고, '돌봄' 정책에는 아이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주거' 정책에는 정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김해 행복배움터 1CM 행복' 사업을 운영한다. 지역 청년과 초등생 자녀를 둔 양육가족 대상으로 대학 내 공간과 동아리 활동을 연계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 인구청년정책관 관계자는 "김해에서 만나 결혼, 임신, 출산, 돌봄, 주거까지 선순환 인구정책이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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