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부터 달랐다.
더 선은 3일(한국시간)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화려한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 밀라노로 날아가 스타일리시하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무대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레이르담은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500만 명이 넘는 글로벌 스타. 기량은 물론 외모로도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최근 전 세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영국)와 복싱 대결을 펼친 인플루언서 제이크 폴(미국)의 약혼자로 더 유명하다. 폴은 조슈아와 복싱 대결로만 1억 파운드(약 198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둘은 지난해 3월 폴이 레이르담에게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약혼했다.
레이르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밀라노로 향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레이르담은 네덜란드 상징인 오렌지색 운동복을 입고 밀라노로 향했다. 전용기에는 맞춤형 컵케이크, 화면 중앙에 레이르담의 얼굴이 들어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테마 TV 화면이 놓여있었다.
더 선은 "세간의 주목을 받는 커플인 만큼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여유가 있다. 레이르담은 다른 선수들보다 럭셔리한 방식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
레이르담은 극적으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열린 선발전 1000m에서 넘어진 것. 하지만 500m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대표팀에 남은 마지막 자리를 꿰찼고, 1000m 출전권도 추가로 얻었다. 레이르담은 선발전 후 "500m와 1000m 종목으로 밀라노에서 만나요"라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