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정헌율 익산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일정에 맞춰 무리하게 신청사 조기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신청사는 아직 공사 중이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완공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시장이 퇴임을 앞둔 시점에 맞춰 준공을 강행하려는 것은 명백한 치적 쌓기로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신청사 공사는 시장의 정치 일정이 아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무리한 2월 준공 일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또 청사건립기금을 행사비로 전용하려는 것에 대해서도 익산시가 기금운영위원회의 20% 재량권을 악용해 의회 승인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익산참여연대는 대규모 지방채 발생으로 연간 수십억 이자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청사건립기금을 치적 행사에 돌리는 것은 재정의 건전성을 해치는 행위라며 감사원 감사 청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