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돌봄, 뇌 건강에 좋다고요?…"그래도 죄송해요"[오늘점심]

"아이고, 무릎이야"… 손주 돌봄, 사실은 뇌 건강에 좋다고요?

류영주 기자

"은퇴하면 좀 쉬나 했더니 다시 출근입니다."
요즘 맞벌이 부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 어르신들, 참 많으시죠.
몸은 힘들고 내 시간은 사라진 것 같아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하실 거에요.
그런데 이 고된 돌봄이 알고 보니 뇌에는 좋은 점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조부모 2800여 명을 추적한 결과,
손주를 돌보는 노년층은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렸습니다.
아이와 대화하고, 시간을 챙기고,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과정 자체가
기억력·언어 능력·문제 해결력을 계속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단순한 육체노동이 아니라, 매일 하는 '두뇌 종합 운동'에 가깝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효과는 할아버지보다 할머니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얼마나 자주 돌보느냐보다,
손주를 돌보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는데요.
돌봄을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자존감이 유지되면서 뇌 노화도 늦춰진다는 설명이에요.

맞벌이 가구가 늘어난 한국 사회에서
황혼 육아는 이미 개인의 선택을 넘어 '시스템'을 떠받치는 역할이 됐습니다.

일부 지자체가 손주 돌봄 수당을 확대하는 것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인데요.
이제 이 수당이 단순히 '고생비'가 아니라
사회적 투자로 다시 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쉐프 한 줄 : "엄마 아빠, 그래도 미안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지금 아니면 늦는다"는 말에…300만원 헬멧 결제


요즘 '두상교정 헬멧'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요!
내 아이의 두상, 조금 납작해 보이면 어릴 때 교정해 줘야
'동글동글' 예쁜 두상이 된다는 말에 영유아 부모님들이 많이 선택하고 계신데요!

가격은 개당 200만~300만원대로 만만치 않지만,
사두증 진단 환자가 급증하면서 관심도 함께 커졌습니다.
사두증은 머리 한쪽이 납작해지거나 비대칭으로 변형되는 증상으로,
진단 환자의 대부분은 5세 미만 영유아라고 해요.

다만 전문가들은 "모든 경우에 헬멧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흔한 형태인 '자세성 사두증'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기가 깨어 있을 때 엎드려 노는 '터미타임'을 자주 해주고,
잠잘 때를 제외한 시간에는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가 큽니다.

물론 두개골 봉합선이 조기에 붙는 희귀 질환의 경우에는
수술이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부모의 불안보다 전문의의 진단이에요.
정기 영유아 검진에서 머리 모양을 꼼꼼히 확인하고,
정말 치료가 필요한지부터 차분히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게 의료진의 조언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입니다" 대통령이 다시 꺼낸 부동산 경고

이재명 대통령 엑스(X) 캡처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를 향해 다시 한 번 강도 높은 메시지를 던졌어요.  
다주택자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강조했죠.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의 눈물은 안타깝게 여기면서,
높은 집값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피눈물은 왜 보지 않느냐"고 반문했어요.

심지어 "돈이 마귀라더니,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길 건 아니냐"며
분노를 표출했죠.

과거 정책 실패를 거론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부동산이 유일한 투자 수단이던 시절과 달리,
이제는 대체 투자처가 생겼고 국민 인식도 바뀌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국민의식 조사에서 부동산은 투자 수단 1위 자리에서도 내려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빈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엄포라고 생각한다면 현실을 냉정하게 보라"고 경고했습니다.

쉐프 한 줄 : "부동산과의 전쟁 선언, 이번엔 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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