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내일부터 주식 거래 재개…"실질심사 대상 제외"

'뻥튀기 상장' 논란 파두 거래 정상화…남이현 단독 대표 체제 전환도

파두. K2C&I 제공

'뻥튀기 상장'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의 주식 거래가 오는 3일부터 재개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일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제56조제1항의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동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의 이번 결정에 따라 정지되었던 파두 주식의 매매 거래는 공시 다음 날인 3일부터 정상화된다.

파두는 같은 날 이지효 각자대표의 사임으로 인해 기존 남이현·이지효 각자대표 체제에서 남이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파두는 코스닥 시장 입성 당시 연간 매출액 추정치를 1202억 원으로 제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상장 직후 공개된 2분기(4~6월)와 3분기(7~9월) 매출액이 각각 5900만 원과 3억 2천 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실적을 허위로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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