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구정책팀 신설에 용역도…"50만 자족 도시 목표"

2040년 장래인구추계 36만 9천여명 현재와 비슷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족 도시로 평가받는 50만 대도시 진입을 위해 인구 정책 설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했고 다음달 '양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양산시 총 인구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37만 651명이다. 오는 2040년 경남도의 시군별 장래인구추계상 양산시 총 인구는 36만 9277명으로 현재와 엇비슷하다.

그런데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고령화와 저출생, 1인 가구 증가는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인구 구조 변화 등에 따라 시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고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오는 7개월까지 6개월간 전문 연구기관에 용역을 준다.

시는 자족 도시로 평가받는 인구 50만 대도시가 큰 목표다. 지역 소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자칫 장밋빛 미래처럼 비칠 수 있지만 시는 용역을 통해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내놓을 방침이다.

시는 인구 성장의 핵심은 '정주 여건 강화'와 '생활 인구 확대'로 짚었다. 그런 만큼 용역 수행 기관에서는 이와 관련한 전략과 비전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기획예산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은 양산시가 50만 대도시로 가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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