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04.6도로 마무리됐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모금액은 111억 원으로 목표액 106억 2천만 원의 104.6%를 달성했다.
모금액 중 64.3%는 법인이 한 것으로 지역 기업의 참여가 활발했다. 특히 에스엘서봉재단은 지역에서 가장 큰 금액을 기부했다. 또 기부금을 지난해 15억 원에서 이번에 17억 원으로 늘렸다.
아기 생일을 기념해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도 있었고 오랜 기간 나눔에 참여해 온 시민들은 이번에도 힘을 보탰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11억 원 이상으로 9개 구·군 중 최초로 10억 원 이상 모금을 달성했다. 1인당 모금액은 군위군이 1만 15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경기침체와 지난해 산불,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으로 기부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대구 시민 여러분과 지역기업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