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앙아시아·아세안·중국 등 전략 시장별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수출 영토' 확장에 나섰다.
2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월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오일 및 가스 전시회(OGU)'에 참가할 에너지·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 5곳을 모집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산업 현대화로 기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도내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기대된다. 도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료, 편도 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13일까지 신청받는다.
K-뷰티와 식품 등 소비재 분야의 아세안 시장을 선점하고자 '경남 아세안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 10곳도 모집한다. 사절단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거대 인구 기반의 인도네시아와 구매력이 높은 싱가포르를 동시에 공략해 수출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신청은 오는 11일까지다.
도는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식품·화장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심수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국가·시기별로 다른 기준 때문에 발생하는 계약 파기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조처다.
제품 성분의 규정 부합 여부 검토, 중국어 라벨 제작, 상표 등록 등을 지원하며, 이달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연중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