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4년 만에 인구 5만 명 회복…"농어촌 기본소득 효과"

옥천군 제공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충북 옥천군이 4년 만에 인구 5만 명을 회복했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기관·단체 대표 등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인구 5만 명 달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달 31일 기준으로 인구가 5만 명을 넘어서며 2022년 2월 이후 4년 만에 다시 5만 명선을 회복함에 따라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지난해 12월 3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뒤 하루 20~30명이던 전입은 2~3배 급증한 반면 전출은 10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두 달 만에 인구가 1591명이나 늘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정부가 전국의 10곳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시범 운영하는 국정과제 사업이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모든 군민에게 한 달에 15만 원의 지역상품권을 나눠주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첫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가져온 훈풍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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