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 수사와 관련 정종철 쿠팡풀필먼트(CFS) 대표이사를 소환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 대표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퇴직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정 대표를 상대로 취업규칙을 변경한 경위와 의사결정 과정 등 전반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와 엄성환 쿠팡CFS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5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쿠팡 CFS의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26일에는 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