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대교~송정나들목 고가도로 첫 삽…신공항 접근 개선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신항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 선제적 대응

가덕대교~송정나들목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일 오전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첫 삽을 뜨는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나들목 고가도로 건설공사'는 강서구 송정도 가덕대교에서 송정나들목까지 2.72km 구간에 왕복 4차로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484억원이다. 지난 2024년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나서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서부산권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건설사업을 시작으로 대저대교와 엄궁대교, 장낙대교 등 서부산권 주요 교량과 도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산 전역을 하나의 순환망으로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이 강서구와 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 역할을 하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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