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3대 창업지원기관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PNP)가 대구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PNP와 함께 '2026년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스타트업에 기업 역량진단, 현지법인 설립 컨설팅, 개념증명(미출시 신제품의 사전 검증 과정),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에 소재를 둔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 12개 기업을 선정해 동일한 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투자유치 39억 5천만 원 달성, 업무협약 79건, 비밀유지계약 29건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도 12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현지 PN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강화해 적용하고 다양한 해외 국가로의 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지역 최대 박람회, FIX 2026과 연계해 'PNP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사,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