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연일 매서운 냉기가 몸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주말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다음 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충북에도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조금 전 화재 사건 소식이 하나 들어왔는데요. 오늘(30일) 오후 3시쯤 음성군 맹동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화재 직후 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80여 명 가운데 대부분은 대피했지만 네팔 국적의 20대 직원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50대 직원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걱정스럽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여 명과 장비 50여 대, 헬기 넉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조속히 진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 주간 이어진 강추위 속에서도 각자의 일상을 묵묵히 이어오신 청취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시 걸음을 늦추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주말과 휴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직감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청주 흥덕 출신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최근 이연희 의원이 중앙당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이 됐죠. 전략기획위원장은 당의 전반적인 전략 수립과 여론조사 업무 등의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라고 하는데요. 곧 있을 6월 지방선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 소식 들어보고요. 최근 정치 이슈, 지역 이슈까지 시간이 허락하는 한 두루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연희 국회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연희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이연희> 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김종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처음 저희 프로그램 출연해 주시는 건데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 이연희> 예. 신년 초에 무안공항 참사 국정조사 특위에도 또 참여를 해서 현장 조사도 가고 청문회도 하고 그리고 이제 얼마 전에 또 이해찬 전 총리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민주당 중심으로 장례를 치르고 있어서 우리 서울대병원에 영안실에 장례식장에 매일 같이 있느라고 조금 바빴습니다.
◇ 김종현> 이 의원께서는 당직 생활도 오래 하셔서 이해찬 전 총리와는 인연도 많으시겠어요.
◆ 이연희> 네. 제가 이제 문익환 목사님 모시고 있을 때 그때 초선 의원이셨어요. 이해찬 의원이. 그래서 이제 문익환 목사님 관련해서 여러 가지 도움, 국회에 도움 받을 일 있으면 이제 이해찬 의원이 창구였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이제 만나서 인연을 맺어 왔는데 저 총선에 출마할 때도 직접 사무실 개소식에 오셔서 축하 말씀도 해 주시고 그다음에 전당대회 할 때는 제가 이제 상황실장을 맡아서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할 때 제가 좀 도움을 드렸고. 하여튼 이해찬 총리께서 이제 어떻게 보면 정치를 처음 그분한테 배웠는데 지금도 이제 좌우명으로 세우고 있는 거는 정치하는 자세와 관련해서 '삼실'에 대해서 강조하셨거든요. 뭐냐 하면 절실해야 된다, 진실해야 된다, 성실해야 한다. 이 '삼실'을 늘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도 제가 정치하는 자세로 늘 가지고 있는 그런 마음입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이 되셨어요.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은데.
◆ 이연희>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서 정말 어깨가 무겁습니다.
◇ 김종현> 네. 어떤 자리인지 설명 좀 해 주시죠.
◆ 이연희> 예. 아까 우리 사회자님도 잠깐 말씀하신 것처럼 당의 전반적인 노선, 방향, 전략을 수립하고, 그다음에 선거에서는 이제 선거전략 같은 거, 그다음에 공천 기획, 그리고 이제 캠페인 기획, 이런 것들을 다 도맡아서 하고, 이제 관련한 여론조사도 전략기획원에서 다 맡아서 하는 그런 당에 핵심 기구죠.
◇ 김종현> 그런데 전략기획위원장은 초선 의원에게는 잘 맡겨지는 자리가 아닌 걸로 알고 있거든요. 발탁 배경 전략통이라는 그런 강점 때문입니까?
◆ 이연희> 일단 제가 주로 이제 전략이나 기획 쪽에서 당 업무를 국회 업무를 많이 해왔고, 이제 그런 점에서 역량이 경험이 축적돼 있다는 걸 좀 평가를 해 주신 것 같고. 그다음에 지금 이제 충북에 다섯 명의 국회의원이 있는데 이제 임호선 의원께서 수석 사무부총장 하셨잖아요. 그런데 사임을 하셨는데. 또 충북에는 그렇게 되면 아무도 당직을 주요 당직을 맡은 분이 안 계셔서 그런 점에 대한 배려도 같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김종현> 네. 알겠습니다. 전략기획위원장은 당의 큰 그림 짜는 역할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그리고 새 정부 출범, 정말 어느 때보다 정치적 격랑 한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는데요. 특히 이런 시기에 집권 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 자리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 같거든요. 어떤 마음이십니까?
◆ 이연희> 우선은 이제 집권 여당이 됐으니까요.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운영 국정을 잘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게 우선적 1차적인 과제이고. 두 번째는 이제 그 국정 운영을 잘 해서 또 국민들한테 평가받아서 재집권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당의 역할이죠.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나 정부는 5년만 잘하면 되는데. 당은 그 5년을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또 재집권할 수 있도록 전략이나 방향, 그런 역할들을 국민 속에서 잘 소통하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거기 때문에 당의 어떤 역할 또 그거에 기획을 하는 전략 기획의 역할이 매우 큰 거죠. 그런 점에서 어깨가 무거운 겁니다.
◇ 김종현> 네. 이 질문 안 드릴 수가 없네요. 이제 곧 6월 지방선겁니다. 충북에도 자치단체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고요. 선거 열기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는데 지방선거 전략, 공천 방향 어떤 구상 갖고 계십니까?
◆ 이연희> 아무래도 지방선거는 이제 지방 행정 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지방행정과 관련한 미래 비전을 갖고 있는 그런 분들을 발탁하는 게 매우 중요하죠. 특히 이제 충북 같은 경우는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그런 분야의 식견과 비전을 갖고 있는 분들, 그리고 충북이 지금 이제 첨단 산업 예를 들어서 반도체나 2차전지, 바이오, 이런 것들을 유치를 하려면 지금 전력이 필수적이거든요. 근데 충북은 재생에너지를 비롯해서 에너지 자립이 매우 제일 낮은 지역입니다. 앞으로 충분히 발전을 하려면 이제 에너지 자립 문제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과 관련한 경험 그다음에 학식, 비전을 갖고 있는 이런 분들이 이번 충북 지방선거에 광역과 기초에서 많이 배출되게끔 하는 그런 것들이 매우 중요해서 앞으로 기후나 여성, 노동 이런 분야에서 충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고 있는 분들, 이런 분들을 공천할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 기준, 이런 것들을 잘 마련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김종현> 전국적으로는 어떻습니까?
◆ 이연희> 전국적으로는 어쨌든 이제 17개 광역 시도가 있는데 이재명 정부가 또 성공하려면 지방 행정도 뒷받침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다 이길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 전략 지역이라고 하고 있는 서울, 충청, 부산, 울산, 경남, 이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서울, 충청, 부·울·경 반드시 승리한다 이런 전략이신 거군요.
◆ 이연희> 그렇죠. 이제 충청이 이제 4개 지역인데 충남, 충북 그리고 대전, 세종인데. 대전, 세종은 이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이제 분류가 되는데. 충남과 충북은 이제 접전 지역이거든요. 이런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수립을 해야 되는데, 현재 이따가도 얘기가 나오겠지만 이 통합과 관련한 이슈가 생겨서 그런 것들을 이제 어떻게 관리하고 민심과 어떻게 이제 소통할지 이런 부분들은 또 민심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그런 것들을 잘 분석하는 게 제 역할이어서 하여튼 좀 긴장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통합 말씀해 주셨는데 이따 또 시간이 허락되면 그 말씀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선거가 있으면 이제 당 안에서는 보통 계파 갈등 뭐 이렇게 좀 복잡해지지 않습니까? 이런 내부 갈등, 전략 차원에서 어떻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신지도 궁금하고요.
◆ 이연희> 현재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잘 짜여져 있어서 계파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죠. 다 계파로 만약에 굳이 칭한다면 친명계 위주로 쭉 당은 이제 재편이 돼 있고 이제 그 가운데에서 이제 경쟁이 일어나는 거죠. 어차피 이제 다 경선을 해야 되는 거니까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많이 출마를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경쟁이 이루어지는데 같은 당 안에서 서로 경쟁하다 보면 갈등도 생기고 다른 목소리도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건데 그 정도의 갈등이나 균열을 가지고 계파 간의 갈등이 있다. 그 정도로 이렇게 평가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건강한 경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종현> 건강한 경쟁이다. 네 알겠습니다. 경선 말씀해 주셨는데요. 다시 충북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최근 당원 명부 유출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진상 파악이랄지, 어떻게 마무리는 됐습니까?
◆ 이연희> 당에서 지금 윤리감찰단에서 조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 부분이 그건 독립적으로 운영이 되는 거니까 어디까지 조사가 됐는지 그 부분은 저희들로서는 알 수는 없는데. 그렇게 질질 끌 사안은 아니어서 윤리감찰단에서 조사가 완료가 되면 그에 따라서 문제를 파악한 후에 문제점이 확인이 되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절차를 밟을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리고 이제 의원님 말씀해 주셨던 행정통합 이야기 좀 나눠볼까요? 정부가 행정통합을 선택한 광역 지방정부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를 하면서 특히 이제 대전·충남, 전남·광주 가속도가 붙는 분위기인데요. 충북은 국가 균형 발전 정책하고 각종 특례에서 배제가 돼서 역차별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연희> 일단 역차별 우려는 이제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보는데요. 일단 이제 기본적으로 지금 행정통합은 이제 대통령 선거 때 공약했던 5극 3특, 대한민국을 5개의 큰 권역 기준으로 치면 한 500만 정도 이렇게 큰 권역으로 나눠서 거기에 따른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서 경쟁력을 국가 경제를 키우겠다는 그런 전략이거든요. 거기에 이제 충청권은 대전, 충남, 충북, 세종은 충청권으로 이렇게 하나의 5극의 1극 체제로 초광역권 체제로 묶여 있는 거죠. 거기에 빠져 있는 제주도, 강원도, 전북은 3특, 특별자치도로 해서 전략을 짠 건데. 지금 대전, 충남은 먼저 지방의회 차원에서 통합에 대한 논의가 1년 전부터 진행이 돼 왔던 거죠. 그거를 정부가 받아서 추진을 하는데 저희 충북은 그 논의가 지금까지 전혀 진행이 안 돼 왔었잖아요. 그래서 그거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을 해야 되는 그런 단계여서 지금 당장 대전, 충남 통합에 참여는 못하더라도 저는 2단계로 먼저 대전, 충남 통합이 진행이 되고 그다음에 세종과 충북까지 묶어서 초광역권 충청권으로 묶는 그런 2단계 통합으로 나아가는 그런 프로세스를 밟는 게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대전, 충남이 지원받는 특례들, 재정 지원 이런 것도 충분히 마땅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논의를 잘 이끌어가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이게 이제 어떻게 보면 이 도시 인프라, 100년의 인프라를 까는 일이거든요. 인프라의 힘이라는 것이 있는데 예전에 대전과 천안이 사실은 변방 지역이었거든요. 사실 이제 충청권의 중심은 청주와 충주 이렇게 돼서 이제 충청이잖아요. 근데 이제 과거에 대전과 천안은 이제 변방 지역이었다가 이렇게 핵심 거점 도시로 발전한 거는 철도와 경부고속도로라는 그 인프라가 깔리면서 그렇게 이제 핵심 거점 도시로 잡히게 됐는데, 성장하게 됐는데. 이번 통합 문제도 제가 봤을 때는 100년 뒤에 그런 인프라를 까는 그런 과제라고 보기 때문에 여기에서 만약에 우리가 충북 자체적으로 발전하겠다 말은 그럴 듯하지만 이게 사실은 이제 폐쇄적인 고립으로 가는 거거든요. 강원도처럼. 이렇게 되면 발전 비전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통합 논의에 참여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다 이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길게 보고요.
◆ 이연희> 특히 이제 우리 충북은 충청권에서 남들이 갖고 있지 못한 강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청주국제공항 그리고 오송 KTX역, 그 다음에 SK하이닉스를 비롯해서 반도체, 2차전지, 첨단 산업의 중심이라는 핵심 첨단산업들이 다 모여 있거든요. 이 강점을 가지고 통합 논의를 주도해 나가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또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래서 지금 정부나 정부하고 이제 국무총리하고 이제 협의를 좀 해 나가고 있는, 물밑 협의를 해 나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그래서 만약에 지금 대전, 충남이 연간 5조 해서 4년간 20조 재정 지원을 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만약에 여기서 이제 충북이 통협에 참여해서 논의를 하게 되면 그런 재정 지원도 좀 더 규모를 늘려서 충북에 예를 들면 1년에 2.5조씩 해서 4년간 10조 이런 부분을 좀 지원할 수 있는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특혜들이 내려오고, 그리고 통합된 충청특별시의 도청 소재지를 청주에 두는 이런 방안도 저희가 통합에 여러 가지 논의하면서 제안하고 요구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것들을 가지고 정부하고 잘 협의를 해서 충북이 그런 행정통합 발전에 소외되지 않는 그렇게 하도록 논의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충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는 여야가 다 공히 같은 마음이시더라고요. 그 가운데서 방금 이제 의원님께서 충북권 그리고 충북의 같은 당 소속 의원들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그런 대안들을 말씀해 주신 것 같고요.
◆ 이연희> 중요한 거는 논의가 조금 다른 데 그렇게 이제 2단계 형식이라도 충청권 전체 통합에 참여할 거냐? 이런 부분과 따로 충북만 특별자치도 형태로 해서 따로 강원도처럼 발전하자 이런 논의가 있거든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제 도시 간의 글로벌 경쟁이 이제 아주 치열하잖아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초광역 경제권을 갈려면은 인구 기준으로는 한 500만 정도 이상이 돼야 되거든요. 그러면 지금 충청권은 대전, 충남, 세종, 충북이 다 합치면 560만 80만 정도, 580만 정도 되거든요. 그 정도 되면 초광역 경제권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인구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저는 장기적으로, 그러니까 100년의 미래를 본다면 충북특별자치도 형태로 해서 160만이잖아요 그렇게 따로 적은 규모로 가서는 발전 비전이 없다고 보고. 그래서 그런 초광역 경제권에 합류해서 통합에 합류해서 발전 비전을 찾는 것이 저는 타당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봅니다. 그래서 그런 방향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가 앞서서 주장도 했고, 그런 논의를 좀 잘 끌어나가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청래 대표가 최근 진천 방문하셔서 대전, 충남 행정통합 관련해서 충북이 서운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당 차원의 진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지 또 아니면 단순한 형식적 수사에 불과했던 건지 좀 궁금하거든요.
◆ 이연희> 단순한 이제 말씀은 아니고 당 대표하고도 대전, 충남 통합이 먼저 진행 되고 충북이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서 당 대표와도 여러 번 논의를 했어요. 그래서 지원 방안을 찾고 있는데 어쨌든 서로 간의 논의 결론은 어떤 형태의 논의를 하더라도 충북이 소외될 일만큼은 없도록 하겠다라고 하는 부분은 당 대표도 계속 약속을 하신 부분이고. 문제는 저희가 어떻게 준비를 잘 하느냐? 이것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이제 대전, 충남 통합과 같은 경우는 오늘 이 법안이 당에 제출이 됐는데 명칭이 충청특별시 및 경제과학국방 중심도시 특별법으로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위해서 이제 충남, 대전, 충남의 우주, 인공지능 그다음에 드론, 반도체, 로봇, 이런 첨단 산업을 육성하는 여러 가지 지원 특례 등 이런 것들을 요구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법에 담았는데. 저희들도 이런 첨단 산업, 충북 특성에 맞는 예를 들어서 오송 같은 경우는 바이오 특구로 지정이 돼 있잖아요. 그 바이오 특구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 그다음에 청주국제공항을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여러 가지 인프라를 깔아서 청주를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수도권과 연계될 수 있는 그런 전철, 철도와 도로, 이런 망을 잘 까는 것들을, 그리고 이제 충주호하고 대청호가 있으니까 그 수변 구역을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이런 여러 가지 특례들, 이런 것들을 우리가 준비를 잘 해서 2단계 통합 논의 과정에 그런 것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논의하는 데 있어서 충북에서 여야를 떠나서 충북이 그런 앞으로 100년 동안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비전을 담은 그런 특례나 발전 방안들을 잘 준비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국회 이야기 좀 나눠보죠. 국민들 눈에는 국회가 좀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평가 많습니다.여야 대치는 여전하고 민생 법안 속도가 안 난다. 뭐 이런 지적 계속 나오고 있는데 원내에 계신 이연희 의원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이연희> 글쎄 며칠 전에도 대통령께서 국회가 너무 느려서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태다. 그래서 밤잠을 못 자겠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저희들이 많이 반성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어제도 민생법안 중심으로 해서 92건을 어제 통과를 시켰거든요. 근데 이제 여야가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이제 이견이 생기고 또 갈등이 생기다 보면은 이제 법안 자체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가 아직도 뭐 여러 가지 내란 종식이랄지, 검찰 개혁, 사법 개혁에 대한 그런 태도가 여전히 과거에 묶여 있고, 아직도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그런 어떤 법안들이 사법 개혁에 대한 법안들이 올라오면은 필리버스터를 해버리기 때문에 필리버스터가 되면은 24시간, 이틀에 걸쳐서 법안을 한 건밖에 처리를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속도가 안 나는 거죠. 그래서 여러 가지 뭐 민생 현안이랄지, 아니면 경제 관련 법이랄지, 아니면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이랄지, 아니면 지역의 행정 통합과 같은 그런 좀 국가 미래와 관련된 일들은 빨리 논의해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국민의힘 야당이 여전히 국정 발목잡기 행태를 계속 보이고 있어서 국회에서 입법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어쨌든 그 책임도 집권 여당에 있는 거니까 집권 여당이 하여튼 국민의 힘을 잘 설득해서 입법에 속도가 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그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리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문제, 현재 그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이연희> 글쎄 이제 정청래 당 대표께서 이제 제안을 해 주셨는데, 그 이후에 바로 이해찬 총리님이 이제 별세 소식이 해외서 들어와서 이제 당에서 중심이 돼서 이제 조문을 지금 치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의가 지금 거의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일 이제 영결식을 하는데 영결식이 끝나고 나서 다시 이제 논의가 시작될텐데 일단 당내에서 여러 가지 반대 의견도 있고 여러 논란이 있어서 일단 당내 의견 수렴부터 먼저 진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원들 선수별로 초선, 재선, 삼선, 선수별로 합당 제안에 대해서 좀 논의를 해서 당내 먼저 의원들 내부에 의견을 정리를 하고 그러면서 17개 시도랄지 아니면 당원들 토론을 이끌어내서 숙성을 시킨 다음에, 절차에 따라서 이제 당원 투표 그다음에 이제 중앙위원회 투표 이런 절차를 밟아야 될 거 같습니다.
◇ 김종현> 예. 알겠습니다. 지역구 현안 한 가지 이야기 나눠볼까요? 최근에 김민석 국무총리 직접 만나셔서 오송 바이오 산업 활성화 건의하셨다구요?
◆ 이연희> 네.
◇ 김종현> 내용 좀 설명해 주시죠.
◆ 이연희> 그동안 국가 바이오 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으로 있다가 이게 국무총리실로 이관이 돼서 국무총리가 주관이 돼서 국가 바이오 산업을 총괄하게 됐는데. 그래서 그 내용을 제가 미리 듣고 총리님 만나서 오송바이오 특구 단지에 현황에 대해서 좀 먼저 말씀을 드렸고. 지금 예를 들면 지금 오송바이오특구에 첨단 재생 의료 특구, 그다음에 소부장 특구, 이렇게 2개가 지정이 돼 있는데 실적이 지금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 좀 현실도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서 바이오 특구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좀 지원을 해 달라는 요청을 드렸고. 총리께서도 지금 이제 바이오 산업단지가 국내에 여러 군데가 있어요. 송도도 있고 우리 오송에도 있고 대구도 있고 광주도 있고 이렇게 그런데. 여러 군데 분산돼 있는데 제대로 되는 곳은 지금 하나도 없거든요. 근데 이제 오송 같은 경우는 이제 유일한 국가 바이오 산단인데 이거부터 먼저 집중해서 활성화 시켜서 한 다음에 좀 확산시켜 나가는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 이렇게 좀 건의를 드렸고. 총리께서도 그 건의에 대해서 방향에 대해서 동의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오송바이오 특구가 정부가 좀 집중해서 지원해서 잘 활성화된 이후에 그 성과를 바탕으로 좀 전국으로 이렇게 분산시키는 그런 이제 방향으로 정책이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총리님 만나서 협의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잘 알겠습니다. 끝으로 충북도민들, 청취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것 같은데요. 간략히 전해 주실까요?
◆ 이연희>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그다음에 지금 이제 행정통합과 관련해서 많은 소외론, 역차별론, 이런 것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충분히 가지고 있는 강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강점을 살려서 그런 통합 논의를 주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기에는 우리가 변방으로, 변방 마인드 이런 거를 버리고 주도하겠다, 중심이 되겠다, 이런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런 행정통합이나 이런 것들을 좀 인식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되어지고 그런 걸 하려면 또 정치권이 그런 소통하고 도민들의 민심을 잘 모으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정치권에서 여야와 함께 그 행정통합에 충북이 미래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논의를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네. 이연희 국회의원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연희>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2026년 1월 30일 금요일 전해드린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