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건드리면 패가망신"…캄보디아어로 경고한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X 캡처

연일 SNS에 활발하게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에도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이번에는 국내 현안이 아닌 초국가 스캠범죄 세력에 대한 경고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를 통해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라며 "대한민국은 한다면 한다. 끝까지"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내용을 캄보디아어로도 번역해 함께 게시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에 '"한국 경찰 들쑤셔서…중국 범죄조직도 이제 한국인 안 받아"'라는 제목의 오마이뉴스 기사를 인용했다.
 
해당 기사는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조직들의 실체가 한국 사회에 알려지고, 국내 언론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면서 캄보디아 교민 사회가 충격과 변화를 겪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앞서 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을 지시한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강경 대응을 거듭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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