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3개 부문 후보' 로제, 퍼포머 됐다…K팝 솔로 최초

로제가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공연자로 선정됐다. 그래미 어워드 공식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 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함께한 '아파트'(APT.)로 그래미 어워드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퍼포머(공연자)로 나선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3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로제가 퍼포머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K팝 솔로 가수로서는 최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로제가 그래미 무대에서 곧 피어날 예정"이라며 "오는 2월 1일 일요일 CBS TV에서 시청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마자 각종 공식 계정도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유튜브는 로제의 싱글 제목인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활용해 "우리의 넘버원 걸"이라고, 애틀랜틱 레코즈는 "그래미 무대에 우리의 '넘버원 걸'이 나온다"라고, 돌비랩스는 "첫 번째 솔로 K팝 아티스트"라고 댓글을 달았고, 워너뮤직은 하트를 남겼다.

그동안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한 K팝 아티스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일하다. 올해 시상식에는 신인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공연자로 선정돼, 신인상 격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후보에 함께 오른 8팀이 꾸미는 무대를 할 예정이다.

로제의 수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로제는 본상 격인 제너럴 필드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 장르별 수상 부문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2월 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음악 전문 채널 엠넷에서 2월 2일 오전 9시 55분(한국 시각) 생중계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