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양희영이 순조롭게 2026시즌을 출발했다.
양희영은 30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했다. 이날 양희영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LPGA 투어 회원 데뷔전을 치르는 황유민은 버디 2개, 보기 1개를 써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작년 우승자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로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세계 랭킹 1위' 태국 골퍼 지노 티띠꾼은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1위는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6언더파 66타)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동안 투어 우승 경력을 보유한 선수들이 유명 인사들과 한 조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LPGA 투어 선수 39명이 로저 클레먼스, 안니카 소렌스탐, 스쿨보이 큐 등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들과 함께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