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한 주택서 화재…40대 숨져

집에 두고 나온 물건 가지러…불난 집 다시 들어갔다 변 당해
배우자와 10대 자녀는 대피

30일 오전 4시쯤 전남 화순군 백아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새벽 시간대 전남 화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숨졌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전남 화순군 백아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3명 중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와 세 가족이 살고 있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A씨의 배우자와 10대 자녀는 밖으로 대피했으나 A씨가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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