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약 6시간 30분만에 꺼졌다.
2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모두 꺼졌다.
이 산불로 다친 사람이나 피해를 입은 시설은 없었고, 야산 약 3.19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 헬기 9대 등 장비 28대와 145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야산 중턱에서 발생해 소방 대원의 접근이 어렵고, 일몰 후 소방 헬기도 철수한 채로 진화 작업에 나서 완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