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말 서산시 동문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모금함 30여 개 중 10여 개를 훼손한 뒤,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돈이 부족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70여만 원을 훔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추가 범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공범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