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경일대, 2026학년도 등록금 인상

연합뉴스

대구 주요 사립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학교와 경일대학교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9일 계명대학교는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1.96%, 대학원 등록금을 2.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대학 측은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증가와 함께,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등 비용이 늘어나고 있어 교육 여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상분이 학생 복지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학생 지원에 투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계명대는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15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오다 교육 재정 확보 등을 이유로 학부 등록금을 2024년 4.9%, 2025년 4.87% 인상했다.
 
한편 경일대학교도 이날 등록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2.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대구대, 영남대 등 지역 주요 사립대학들은 지난해 등록금을 평균 약 5% 인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정부가 정한 인상률 상한선인 3.19%보다 소폭 낮은 2%대 후반의 인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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