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앞두고 고강도 특별감찰…금품수수·복무관리 점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무관용 원칙 적용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사회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고강도 감찰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도는 다음 달 18일까지 도청·산하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설 명절 공직 특별감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금품수수·향응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복무·보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공무원이 입후보 예정자의 업적을 홍보하거나 직무상 비밀을 제공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도민이 많이 찾는 경남수목원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시군 보건소·종합상황실 운영 실태도 확인한다. 도는 지난해 추석 감찰에서 금품수수와 예산 목적 외 사용, 당직근무 소홀 등을 적발했다.

도는 감찰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익명 제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고자의 신분 노출 우려 없이 항상 제보가 가능하다. 도청 누리집 '익명신고' 또는 '케이휘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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