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자 173명 배출

2012년 이후 총 1489명 학력 취득, 2026년 19개 기관 운영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초등 5~6학년, 중학 3학년)를 마친 성인 학습자 초등 94명, 중학 79명 등 총 173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학력 취득자 중 최고령자는 1933년생(하동)이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능력은 물론 실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함께 기르는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 학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경남교육청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학력 취득자 총 1489명을 배출했다.
 
경남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도 각급 학교, 지방자치단체 평생학습센터, 작은 도서관 등 12개 지역, 19개 기관에서 72개 학급을 초·중학 학력 인정 교실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교육의 장을 넓히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년 동안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과정을 완주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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