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직영정비센터 폐쇄 예정…노조 "8천억 먹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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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이 전국 9개 직영정비서비스센터를 오는 2월 15일부터 폐쇄하기로 하자 노동자들이 반발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와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는 28일 창원 직영서비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의 9개 직영정비서비스센터 전체를 2월 15일 자로 전면 폐쇄하겠다고 노동조합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한국지엠은 2018년 공적자금 8천억 원을 받아먹고는 오히려 한국 내에서 종합 자동차회사로서의 기반을 무너뜨리며 철수준비에 혈안이 돼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를 팔았으면 AS는 당연하고 직영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품질을 확보하는 것은 지엠이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적자금을 지원한 만큼 정부와 산업은행은 제대로 된 감시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국지엠은 경영상 등 이유로 직영 센터를 포함한 자산 매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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