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정조준' 김윤지, 장애인동계체전 압도적 기량으로 2관왕

김윤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의 유력한 메달 후보 김윤지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김윤지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6㎞ 개인 좌식 경기에서 28분41초8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날 스프린트 4㎞ 좌식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윤지는 이틀 연속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다가올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3월 2025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파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좌식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장애인 스포츠 간판선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알파인 스키의 기대주 최사라 역시 금빛 질주에 합류했다. 최사라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치러진 여자 알파인 회전 시각 경기에서 합계 1분51초8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사흘째인 28일, 종합 순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합계 1만5237.88점을 획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1만4968점)와 서울특별시(1만1935점)는 각각 2위와 3위에서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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