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문화생활" 부산콘서트홀, 한국문화공간상 수상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가 주관한 제11회 한국문화공간상 공연장 부문 수상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서 가치와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부산콘서트홀.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해 6월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이 '제11회 한국문화공간상(공연장 부문)'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와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 최초 클래식 전용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은 연면적 1만 990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11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400석 규모의 챔버홀로 이뤄져 있다.

건물 외관은 물결 위를 떠다니는 배를 형상화했고, 시민공원에 위치해 공공건축의 핵심인 접근성과 개방성을 구현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했으며, 곡선의 빈야드(포도밭)식 객석 설계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연주자와 관객 사이의 거리감을 최소화했다.

부산콘서트홀. 부산시 제공

또, 편안한 착석감과 청중 유무에 따른 적정한 음향반사가 가능한 객석 의자와 앙상블 반사판은 공연별 최적화한 음향을 구현한다.

이 같은 가치에 힘입어 부산콘서트홀은 지난해 6월 20일 개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지역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음향과 공간을 갖춘 부산콘서트홀이 앞으로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을 끌어들이는 클래식 중심지이자,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